버림받은 공중전화부스 ‘간이서가’로 변신

성남수정도서관, 옥외광장에 간이서가와 에너지 스테이션 설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01 [22:06]

버림받은 공중전화부스 ‘간이서가’로 변신

성남수정도서관, 옥외광장에 간이서가와 에너지 스테이션 설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0/01 [22:06]
   
▲ 폐기된 공중전화부스가 광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이서가’로 재탄생했다.

[분당신문] 성남수정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은 1일부터 옥외광장을 찾으면 간이서가와 에너지 스테이션을 볼 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폐기된 공중전화부스 2개를 KT링커스 성남지사로부터 기증받고 이를 누구나 광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이서가’로 재탄생시켰다.

또 이곳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에너지 스테이션을 만들어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휴대전화 전원을 충전할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

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옥외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변신시켰다”며,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