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일 의심축이 신고된 경기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2천300여두 사육)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2천80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이 신고된 2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 반경 500m내에 해당 신고농장만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의 경우 반경 500m내 손고농장 포함 3개소 6천450여두가 있었으며, 500m~3㎞이내는 6개소 1만8천65여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확진이 추가됨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 5건, 연천 1건, 김포 2건, 강화 5건 등 1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