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한글날 기념 축제’

10월 9일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0/04 [16:50]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한글날 기념 축제’

10월 9일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9/10/04 [16:50]

- 한글백일장, 축하공연,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 및 한글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한글날 기념 축제’를 ‘나랏말미’란 주제로 한글백일장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친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한글날 기념 축제’를 ‘나랏말미’란 주제로 한글백일장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친다.

9일 오후 1시부터 책테마파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한글백일장은 일반부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시제로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필기구와 공책에 순수 창작 글을 작성하면 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를 선정해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 한글날 기념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도 진행된다.

이어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잘 표현한 노래와 율동, 천향국악단의 연주와 민요 함께 부르기 공연과 더불어, 매년 한글날 기념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도 진행된다.

무대 주변에서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탁본 뜨기, 한글 긴소매 옷 만들기, 한글 멋글씨(캘리그래피), 얼굴꽃단장(페이스페인팅) 등 한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조각 그림 그리기는 행사 종료 후 책테마파크 북카페에 벽화로 제작,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10월 20일까지 책테마파크 전시실에서는 서각 이수자 이맹호 작가의 전각展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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