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천리마마트’ 정복동김병철이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0/09 [03:30]

‘쌉니다천리마마트’ 정복동김병철이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10/09 [03:30]
▲ tvN 제공

[분당신문=강성민 기자]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동명 원작 웹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점 코너 직원인 고미주(김규리)가 3화에 드디어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역배우 김규리. 앞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에서 이지은(아이유)의 아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던 김규리가 이번에는 천리마마트 마스코트로 활약을 예고했다.

어쩌다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데, 그를 바라보는 정복동(김병철)이 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문석구의 운빨에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그의 플랜이 정반대로 흘러간 것에 대한 복수일까. 그를 향해 엄지를 아래로 내리며 ‘처치’하라는 듯한 사인을 주고, 그 옆에서 권영구(박호산)는 잔뜩 인상을 쓰고 이 상황을 관망하였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고미주가 3화부터 등장하며 천리마마트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초등학생답지 않은 비범함으로 마트 매출 상승에 한몫할 고미주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미 모든 내막을 눈치 채고 “권영구가 보냈나?”라고 묻는 정복동에게 해맑게 “네”라고 답해버리는 그녀에게도 천리마마트에 꼭 필요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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