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노후 고시원·산후조리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5 [15:01]

분당소방서, 노후 고시원·산후조리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0/15 [15:01]
   
▲ 분당소방서는 노후 고시원을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비 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숙박형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비율은 39%에 달하는 등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2009년 7월 이전에 설립된 고시원,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원하는 영업주에게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설계, 감리, 공사비 등 설치에 필요한 전체비용의 3분의 2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일 ‘09.7.8.)에 따라 기존 고시원은 2020년까지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18-3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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