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생존수영’ 위기 상황 때 자신이 생명을 지켜요!

세교유치원,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물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0 [14:14]

‘유아 생존수영’ 위기 상황 때 자신이 생명을 지켜요!

세교유치원,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물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1/10 [14:14]
   
▲ 세교유치원은 ‘2학기 유아 생존수영’ 활동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에서 실시했다.

[분당신문] “유아생존수영교실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스스로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물놀이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오산시 공립 단설 세교유치원(원장 김미숙)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키워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2학기 유아 생존수영’ 활동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에서 실시했다. 

 

   
▲ 물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체험 위주의 활동이었다.

이날 실시한  유아 생존 수영 교실은 1학기 실시했던 무지개 생존 수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에 의해, 1학기 총 9회는 물에 대한 친숙함과 적응력을 길렀으며, 2학기에는 총 9회에 걸쳐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과, 물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체험 위주의 활동을 배웠다.

 

한편, 이날 생존수영교실에는 공공체육시설활용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세교유치원 교직원 10명, 학부모안전도우미 12명 등이 함께하면서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하나되는 교육 공동체의 장이 마련했다.

 

세교유치원은 2018년도, 2019년도 유아 생존수영 교육부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현대사회의 위기대응 능력 즉,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 활동 및 해상 교통기관 이용 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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