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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용역직 노조, 정규직 전환 요구 ‘총 파업’ 돌입노·사 간 정규직 전환 협의 중 11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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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1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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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 출입구와 로비 점거, 정상 진료 방해”

   
▲ 분당서울대병원 용역노조가 병원내 환자 이동 동선에 돗자리를 배치한 채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용역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대노조 서울경기지부 분당서울대병원분회는 노·사 간 정규직 전환 협의 중 11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용역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고, 전반적인 정규직 전환 방침에 대해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및 ‘채용비리 방지 추가지침’에 따른 채용 절차에 의해 제한경쟁, 채용 절차 간소화 등 기존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용역직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현재 근무 중인 직원 전원을 무조건적인 고용승계 방식으로 전환 채용할 것과 아울러,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2017년 7월 20일 이후 입사자에 대해  공개경쟁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탈락자 없는 전환채용을 요구하면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용역직 노조의 전면 파업에 따라 병원 내 환경미화, 환자이송, 병동보조 등의 업무에 공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에서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근무자 투입, 사무 및 행정 분야 근로자의 업무 지원 등 동원 가능한 방법을 모두 이용해 대처하고 있는 상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용역직 노조는 환자의 안정과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병원에서 출입구와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계속함으로써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의료진들의 이동을 어렵게 하고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채용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의 신뢰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으며 정부 가이드라인과 채용비리 방지 추가지침을 위배할 수 없으므로 현재 용역 노동조합에서 요구하는 채용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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