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시민문화광장으로 활용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05 [08:35]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시민문화광장으로 활용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05 [08:35]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소재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시민문화광장으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광장에서 이곳을 ‘열린문화광장’으로 이름붙이는 행사를 갖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부지의 마당(220㎡)과 뜰(20㎡)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사용된다.

시민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과 요일에 ‘중원 열린문화광장’을 각종 문화체험 행사, 공연, 전시 공간으로 내줄 계획이다.

또, 매월 첫째·세째주 토요일 오후 5시~오후 8시까지는 지역 행사를 정례화 해 복지관 어르신과 동주민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 주5일 수업에 따른 아동·청소년 문화 행사, 노천카페 등을 운영한다.

‘중원 열린문화광장’ 운영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031-751-7450)과 성남동 주민센터(031-729-6610)가 맡고,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과 청소년육성재단은 정기 공연을, 성남동상가번영회 등 유관기관단체는 다양한 지역 축제를 연다.

김영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상대적으로 시민문화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활용을 기획했다”면서 “중원 열린문화광장에서 아나바다장터 등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성남동 오거리축제를 연계하는 등 시민중심의 광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 열린문화광장’ 오픈 행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성남문화재단·청소년육성재단·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문화협약, 광장지킴이 선서, 세대별 10개팀 문화공연, ‘만득이’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