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풋살대회 ‘2019 WOMEN’S CUP’, 풋축FC ‘우승’

성남FC 선수 및 트레이너 참여해 특별한 클리닉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1:58]

여자풋살대회 ‘2019 WOMEN’S CUP’, 풋축FC ‘우승’

성남FC 선수 및 트레이너 참여해 특별한 클리닉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1/26 [11:58]
   
▲ 성남FC가 마련한 여자풋살대회 ‘2019 WOMEN’S CUP’ 대회에서 풋축FC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분당신문] 성남FC가 마련한 여자풋살대회 ‘2019 WOMEN’S CUP’ 대회에서 풋축FC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MVP는 5경기 12골을 몰아넣은 김예원(풋축FC)씨가 차지했다.

‘2019 WOMEN’S CUP’은 23일 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성남 지역 팀, 대학동아리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조별리그 예선 및 토너먼트 본선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인프라 확대 및 ‘축구학개론’, ‘HALO 정기 코칭’ 등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성남FC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박태준, 이현일 선수와 이민엽 유소년 트레이너, 최낙현 U10 코치가 현장을 방문해 포지션별 클리닉, 부상방지 교육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대회 우승팀의 풋축FC 김가희 주장은 “참가팀들이 다들 실력이 뛰어나 쉽지 않았으나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체계적인 대회 운영 시스템, 선수 클리닉 등이 참가자 입장에서 너무 좋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성남FC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대행사 HNS가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단이 재정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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