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장경희, 미술관이 아닌 '분당제생병원 갤러리' 선택

어렵지 않고 편안한 추상화 전시…따뜻함을 선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7 [14:20]

서양화가 장경희, 미술관이 아닌 '분당제생병원 갤러리' 선택

어렵지 않고 편안한 추상화 전시…따뜻함을 선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1/27 [14:20]
   
▲ 삶의 작은 이야기들_45.5cm X 45.5cm X 2개,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18

[분당신문] 서양화가 장경희의 일곱번째 개인전은 미술관이 아닌, 분당제생병원 갤러리로 정했다. 병원은 접근이 쉽고, 어렵지 않고 편안한 추상화 전시에 적합한 곳이며, 환자들에게 따뜻함과 안정적인 정서감을 함께 줄수 있기에 전시 공간으로는 더없는 선택이었다.

 

실제로 장경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삶의 작은 이야기를 주제로 검정색을 근간으로 기하학적 추상과 들꽃의 강인함과 향기로움을 조형성으로 표현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잠시라도 힐링되고 카타르시스 됐으면 했고, 아티스트에게 병원 갤러리를 만들어 주신 분당제생병원에게도 감사들린다"고 말했다. 

 

장경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 졸업했다. 서울, 미국LA, 안산, 필리핀, 인사아트갤러리, 성남아트센터, 분당제생병원 등을 찾아 일곱번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 성양화가 장경희 작가의 개인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분당제생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밖에 초대전 20여 회(광주, 제주, 강릉, 청하, 연, 율, 가산화랑, 서울시립미술관 등), 단체전 340여 회 참여한 바 있으며, 한국여류화가회 정기전 및 초대전(서울, 인도, 프랑스, 제주 등), 홍익여성화가회 정기전 및 특별전(예술의 전당, 인사아트갤러리, 조선화랑, 조선미술관 등)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정기전 및 초대전(성남아트센터, 성남시청 등), 들꽃작가회(율갤러리, 성남아트센터), 한국미술협회 초대전 및 미술단체전(킨텍스, 예술의전당), 홍익동문회전(H갤러리, 한전아트센터), 한국 현대 미술전(스페인 국립미술관, 일본 동경도 미술관) 등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서양화가 장경희 작가의 개인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분당제생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