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강조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6:31]

분당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강조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12/06 [16:31]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3개소를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 위험요소 제거 및 방화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사용 ▲소방차량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피난안내 홍보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문으로 탈출이 불가능할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석고보드)로 유사시 활용도가 높은 설비이지만 일부 아파트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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