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5:49]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2/11 [15:49]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5일 비장애아동이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85명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이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친구 토끼들과 다르게 귀가 축 늘어진 토끼의 친구찾기’를 테마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분당성모유치원 교사 A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방식을 활용하여 교육을 하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우리 유치원의 아동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에도 힘써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성남장복 또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비장애아동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0년 상반기에 1차례의 장애인식개선인형극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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