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장마철 관절염 무료건강강좌’ 진행

참석자 대상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 제공... 7월 19일 오후1시30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7/15 [15:37]

분당차병원, ‘장마철 관절염 무료건강강좌’ 진행

참석자 대상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 제공... 7월 19일 오후1시30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7/15 [15:37]

   
▲ 분당차병원 전경
[분당신문]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오는 7월 19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지하2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관절염이란 무엇인가(정형외과 김희천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진정 교수) ▲퇴행성 관절염의 개요 및 약물치료(정형외과 박양우 전임의) ▲무릎 관절염에서의 보조기 및 운동치료(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최원철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 참석자들은 무료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알려준다. 또한 관절염에 대한 의료진과의 개별 상담도 제공된다. 모든 참석자에게 관절염 관련 책자가 제공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관절염 관련 오디오 테이프를 증정한다.

관절염은 고령의 나이, 유전, 외상, 비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통증과 관절의 운동제한을 일으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최근에는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중년,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김희천 교수는 “관절염의 초기 단계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한 관절염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해봐야 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개강좌는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절염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정형외과(031-780-5289)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