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우리먹거리, 산야초마을

산야초와 안전한 먹거리로 지키는 건강한 식단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7/25 [11:03]

건강하고 깨끗한 우리먹거리, 산야초마을

산야초와 안전한 먹거리로 지키는 건강한 식단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2/07/25 [11:03]

   
▲ 산야초마을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산야초 유기농 우렁쌈밥'을 꼽을 수 있다.
[분당신문]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고친다'라는 말이있다. 지금 소개하는 음식점은 현대인의 건강을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먹거리의 재발견으로써 지키고자 하는 그린푸드 음식점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미용, 건강,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음식들이다. 여기서 산야초를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우리나라 우리땅에서 우리나라 자연에 맞게 자라온 약초로써 인간의 손으로 변형되지 않은 건강한DNA와 영양을 갖고 있는 약초를 말한다.

충남 아산에서 과수원을 하던 김진석사장은 농약을 써야만 하는 농법에 의문을 던지고 과연 어떤 것이 진정한 먹거리를 위한 일인지에 대해 묻고 또 물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산야초,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도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의 토종산야초였다. 인간의 욕심으로 유전자변형이 되지않은 먹거리, 오랫동안 우리선조들 곁에서 약으로, 나물로 함께해왔던 산야초야말로 앞으로 건강한 미래를 여는 열쇠가 아닐까? 그래서 지금의 산야초 마을이 생기게 되었다.

산야초 마을은 농장에서 올려보내주는 산야초 이외에도 콩잎, 도라지, 고구마, 감자, 흑마늘, 참기름, 들기름등 많은 식재료를 자연농법으로 재배, 이용하고 된장, 간장, 고추장 같은 양념류또한 자연농법으로 재배해서 직접 담가 사용한다. 요즘같이 식자재의 값이 오르는데도 좋은 재료들을 갖출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산야초 마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나오는 다양한 산야초, 농산물을 건강하게 받아 볼 수 있다.
   
▲ 산야초를 따로 판매해 직접 주문, 택배로 전국 어디서든지 받을 수 있다.
산야초 마을은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좋은 식자재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는 자극적이거나 이렇다 할 특별한 맛이 없어 사람들을 끌기가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 사랑해주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산야초마을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산야초 유기농 우렁쌈밥'을 꼽을 수 있다. 유일하게 몸에 축적된 수은을 빼준다는 청미래뿌리를 담가 만든 자연농법 강된장과 유기농 우렁이, 그에 두말이 필요없는 깨끗한 산야초를 쌈으로 곁들이면 푸른 자연이 몸안에 가득차있는 기분이다.

함께 제공되는 제철 야채볶음또한 인기에 한몫을 한다. 이외에도 샐러드가 사랑을 많이 받는 메뉴인데, 종류로는 참기름치즈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연어샐러드, 프로슈토샐러드가 있는데 각각 다른 색깔로 산야초와 조화를 이룬다.

산야초 마을의 장점을 더 꼽으라고 한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나오는 다양한 산야초, 농산물을 건강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달콤한 고구마나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 산야초를 발효시켜 만든 산야초효소 등은 판매도 하니 건강한 식사도 하고 건강한 쇼핑도 할 수 있다.

산야초도 따로 판매를 하는데 100g당 3천500원으로 kg단위로는 농장에서 직접 주문, 택배로 전국 어디서든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도 구매를 하는 손님도 있다고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좋은재료 그대로를 손님의 밥상에 올리고 싶은 김진석 사장님의 마음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닿을 수 있길 바라며, 산야초가 현대인의 식습관과 그로 인해 생긴 많은 질병들에 대한 해답이 될 것 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산야초에 대한 추가적인 지식이나 내용들은 식당에서나 김진석사장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711-5333(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3-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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