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양성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06 [14:20]

재능기부로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양성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8/06 [14:20]

[분당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이 다양화되고, 전문화 되어가는 현실에 맞추어 치위생학 교수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양성과정’은 영유아 대상으로 치아의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치위생학과교수 7인의 재능을 기부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중 과정을 운영해 30여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9월 말 경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연계해 ‘치아사랑 키즈스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양성과정’은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치아에 좋은 음식소개와 올바른 잇솔질의 중요성, 여러 가지 구강병(치아우식증, 치주병 등) 예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활용하는 구연동화과정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지도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법도 전수한다.

교육은 처인구 역북동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8월 16일(목), 21일(화), 23일(목)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신청자격은 9월 말경부터 월1회 이상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키즈사랑 키즈스쿨’과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한 봉사자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jsr9970@yongin1365.or.kr) 또는 팩스(031-322-8633) 로 전송하면 된다.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치아사랑 키즈스쿨’ 강사 활동 시 봉사시간 발급, 전문교육 및 세미나 참여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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