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시모집 2천151명 선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16 [10:39]

충남대 수시모집 2천151명 선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8/16 [10:39]

[분당신문]  충남대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51명을 선발한다.

총 13개의 전형으로 이루어진 충남대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전형은 일반전형Ⅱ(371명)이다. 일반전형Ⅱ는 일괄사정방식으로 수시 수능반영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2012학년도 정시모집이었던 해군학전공(30명)과 전문계고졸재직자(30명)은 올해부터 수시모집으로 진행되며, 검정고시출신자 전형은 폐지됐다. 이와 함께 23명 정원의 공공안전학전공이 신설됐다.
 
또한 충남대는 대전·충청권 종합대학 중 유일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PRISM인재(483명), 사회적배려대상자(31명), 농어촌학생(100명) 전형 등 총 3개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PRISM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서류평가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으로 합격 여부를 가린다. 이번 입시에서 교과성적에 대한 실질반영비율을 대폭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아동복지시설에서 3년 이상 생활했거나 백혈병·소아암 병력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농어촌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80%)·서류평가(10%)·면접(10%)으로 최종 선발한다. 예년에 비해 지원자격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사전에 지원자격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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