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대비 시민 안전 '이상 무'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16 [09:25]

태풍 ‘산바’ 대비 시민 안전 '이상 무'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16 [09:25]

   
▲ 태풍 산바의 상륙에 대비, 소방서 관계자들이 탄천을 둘러 보고 있다.
[분당신문]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태풍 ‘산바’가 일요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태풍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출동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6호 태풍‘산바’는 현재는 약한 세력이지만 제주부근에서 세력을 키워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추측됨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태풍을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배수장비와 수난구조장비 점검, 재난취약지역 CCTV상태 등을 점검하고, 특히 지난 태풍에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여부를 재확인 할 예정이다.

성남소방서는 관계자는 “태풍 ‘산바’가 지나갈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계속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시민들께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위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점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소방서는 지난번 태풍“볼라벤’과‘덴빈’때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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