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골목길이 달라졌어요”

청소년 벽화 재능기부 ... 골목길 청소년 문화공간 '탈바꿈'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17 [13:28]

“우리 동네 골목길이 달라졌어요”

청소년 벽화 재능기부 ... 골목길 청소년 문화공간 '탈바꿈'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17 [13:28]

   
▲ 청소년,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골목길이 새롭게 탄생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15일과 16일 청소년들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상원여자중학교 골목길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골목길 담장과 도로의 낙서를 제거하고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골목길을 수놓는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문화거리 조성 작업에는 청소년, 대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 지역사회가 주변 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다함께 노력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이날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 재능기부에는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이화여대 벽화봉사단, 숭신여고 지역사회연구 동아리, 성남시차세대위원회, 상원여자중학교 교사 및 학생, 수정구어머니폴리스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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