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모란장'의 이모저모

수도권 최대 민속5일장 ... 하루 종일 인파로 발디딜 틈 없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4 [21:24]

추석 앞둔 '모란장'의 이모저모

수도권 최대 민속5일장 ... 하루 종일 인파로 발디딜 틈 없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9/24 [21:24]

[분당신문] 추석을 일주일 여 앞둔 모란장의 대목장은 24일이었다. 29일 장은 서지만 추석 다음 날이라 귀경길 이동으로 많이 찾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터는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길게 늘어선 장은 연실 밀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추석을 앞둔 장터 모습을 담아 보았다. 
   
▲ 차례를 지낼 생선을 고르는 모습이 매우 신중하다. 여느 때보다 생선코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장터는 길게 줄을 이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모란장의 별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칼국수다.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한 그릇 뚝딱 비우는 손님들.
   
▲ 추석을 앞두고 있는 분주한 장터에서 마늘을 까는 아주머니의 손길이 바쁘다.
   
▲ 추석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바로 김장이다. 미리 싱싱한 고추를 잘 말려 확보하지 않으면 낭패다. 그렇기에 모란장은 빨간 고추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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