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5 [08:50]

‘사회적기업’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9/25 [08:50]

   
 
[분당신문] 성남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육성책의 일환으로 내년도 8월 30일까지 48개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찾아가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연다.

지난 24일 분당동 주민센터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과 시민기업의 개념, 정책, 성남시의 지원책, 국내·외 사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협동조합의 설립·운영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해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촉진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 불황과 양육강식의 정글식 경제 체제에서 ‘협동조합’의 새로운 경제적 대안을 찾고, 다양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별 순회 설명회 일정은 9월 25일 성남동주민센터, 10월 10일 단대동, 은행1동, 산성동주민센터, 10월 15일 하대원동주민센터, 12월 21일 정자2동주민센터, 12월 24일 정자1동주민센터 등의 순이다.

한편, 성남시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성남지역의 자원, 문화, 사회,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사회적기업·시민기업의 사업 아이템과 장기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정지원, 경영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내에는 9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12곳, 사회적기업 11곳, 시민기업 21곳, 마을형사회적기업 1곳, 마을기업 6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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