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정타운서 개막

교육·과학·로봇이 있는 디지털 소통축제... 10월 6일 행정타운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03 [10:02]

‘2012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정타운서 개막

교육·과학·로봇이 있는 디지털 소통축제... 10월 6일 행정타운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03 [10:02]

   
▲ 2012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
[분당신문] ‘2012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오는 10월 6일과 7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야외광장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용인시가 청소년 과학기풍 진작과 우수 과학인재 양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왔다.

12회를 맞는 올해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용인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규모를 축소했지만 전시·체험행사를 늘리고 재활용자원 나눔장터를 운영하는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확대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며, e스포츠, 로봇, 과학·교육, 홍보·체험 등 4개 분야와 부대행사 및 이벤트 등으로 열린다.

e스포츠 대회로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KeG) 경기지역 대표선발전이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등 정식종목 5종과 스타크래프트II, 프리스타일 풋볼 등 시범종목 2종의 대회가 펼쳐진다. 각 부문별 선발자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60여개 초·중·고 우수과학작품 전시·체험장인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관내 중학생 컴퓨터활용과 UCC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는 정보능력경진대회, 전국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가하는 전국로봇대회 등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는 흥미로운 행사들이다.

홍보.체험행사로 전자책 9천922종과 오디오북 1천394종 등 종류별 디지털북 전시·체험장인 디지털도서체험관, 용인시티투어와 연계한 모형비행기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용인시관광홍보관, 태블릿.스마트폰·교육로봇.컴퓨터 등 전시·체험장인 용인IT기업홍보관이 운영된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각계각층 시민의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각종 생활용품과 IT기기, 도서, 의류, 문구 등 재활용 또는 교환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며 현장에서도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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