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24 [17:36]

용인도시공사,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24 [17:36]

   
 
[분당신문] 용인도시공사가 10월 24일자로 조직 및 인력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 인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용인시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 의뢰하여 도출된 조직진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사회 의결 및 용인시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일하는 조직으로의 이번 쇄신인사로 현재의 1실 3본부 13팀이 1실 2본부 11팀으로 슬림화하고, 1본부 2팀 13명을 감축하는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기존의 3본부 체계중 경영기획본부와 사업본부를 통합하여 경영사업본부로 축소 조정하고, 최근의 부동산 환경을 반영하여 토목사업팀과 주택사업팀을 통합하고 공익사업팀으로, 업무성격 면에서 유사한 경기장관리팀과 시민체육센터팀을 통합하여 시민체육팀으로 축소 조정했다.

또한 정규직 정원 13명을 자체 감축하여 금년 12월 개장 예정인 장례문화시설 ‘용인 평온의 숲’으로 이동 배치함에 따라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인건비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유경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조직쇄신 차원에서 인사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발굴, 적재적소에 적정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직개편 및 쇄신 인사를 통해 용인도시공사가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안종운 시설본부장은 “후배들을 위해 결단한 만큼 도시공사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인사 사항은 분당신문 홈페이지 상단 우측 인사 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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