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는 제189회 임시회를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집회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 26명이 집회를 요구하여 소집한 것으로 3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 선거, 상임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의 건을 각각 처리하고 성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2012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31일부터 3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간사 선임과 의석 배정의 건을 논의하고, 2012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 할 예정이며, 2일 오후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 보고, 의회운영 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관계자는 "소집 요구는 같이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합의점을 돌출하지 않아 30일까지 가봐야 상황을 알 것 같다"고 말해 자칫, 개회만 해놓고 또 다시 공전사태를 빚을 우려가 남아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