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 위기청소년 지도자교육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30 [21:37]

청소년육성재단, 위기청소년 지도자교육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30 [21:37]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위기청소년 지도자 심화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8주간 성남시청 및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2012 위기청소년지도자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위기청소년지도자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를 포함해 44개 청소년 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도자 심화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심화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예방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 성폭력 실태와 대책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성남시청 한누리관 및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3시간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1388청소년지원단 사례회의에 참여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성남시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 및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청소년들과 맞닿아있는 교육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도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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