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31 [12:43]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31 [12:43]

   
 
[분당신문] 용인중앙도서관은 2011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 스타트 운동은 생후 1개월∼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주 1회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해 육아지원 독서운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11월은 북스타트 프로그램 대상인 영아를 둔 가정의 부모를 초대, 육아 관련 전문가와의 만남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뇌가 좋은 아이’저자인 신성욱 PD를 초빙, ‘한살 아이에게 책을 읽혀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은 한국방송대상 대상, 방송위원회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한 KBS 특집 다큐멘터리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열람실(온돌방)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와 동반 가능하다.

11월 28일 오후 8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삐뽀삐뽀 119 유아식’ 저자인 하정훈 소아과 의사를 초청, ‘맘&베이비 건강교실’이란 주제로 강의를 연다. 소아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의 증상별 대처법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잘 걸리는 다양한 병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이 되며, 1층 새싹열람실(온돌방)은 함께 동반하는 아빠와 아이가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북스타트 자녀교육 작가초청강연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강좌별 접수일자를 확인한 후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빠른 메뉴(문화행사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자녀교육 작가초청강연회가 자녀 교육을 위해 지침이 될 이야기들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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