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Burn the Floor). |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현재 월드투어 중인 댄스뮤지컬 ‘번 더 플로어’ 역시 지난 11월 7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해 뮤지컬 팬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 공연들 중,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음악성으로 승부를 거는 정통 뮤지컬들 사이에서 열정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댄스로 채워진 댄스뮤지컬 ‘번 더 플로어’는 각종 댄스 선수권대회 출신의 세계 톱 클래스 댄서 20여명이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치면서 걸출한 가창력의 가수 2명이 가세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무대를 사로잡고 있다.
무대위의 댄서들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살사, 룸바, 탱고, 자이브, 비엔나왈츠, 트위스트, 차차차, 퀵스텝 등 다양한 장르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스토리가 공존하는 댄스뮤지컬 번 더 플로어의 매력은 화려한 댄스 의상과 군무에 있다. 한 공연에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의 디자이너들이 제작해 만든 고가의 의상 367벌과 액세서리, 1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되고, 뮤지컬에서 가장 화려한 군무 장면만을 모아 놓은 듯, 각 장면의 무대와 의상, 강렬한 춤은 관객을 정열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 열정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댄스로 채워진 뮤지컬 '번더플로어'는 각종 댄스 선수권대회 출신의 세계 톱 클래스 20여명의 댄서와 2명의 가수가 무대를 펼친다. |
박진감 넘치는 열정적인 댄스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수 있는 공연, 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능적인 동시에 서정적이고, 유머와 곡예적인 로맨틱함에 강렬한 타악기 리듬을 더한 댄스뮤지컬 번더 플로어는 겨울을 기다리는 늦가을에 환상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신선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성남 공연] - 일시 : 2012.11. 7(수)~25(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30분 / 일 2시, 6시30분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티켓 : VIP - 15만원, R - 12만원, S - 9만원, A - 6만원, B - 4만원 - 예매 : YES24(1544-6399), 인터파크(1544-1555), 클립서비스(1577-3363) [인천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