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라인 Bye D라인’ 운동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1 [11:57]

‘Hi S라인 Bye D라인’ 운동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1/21 [11:57]

   
 
[분당신문] 최근 성인의 비만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감소함에 따라 생활습관병(당뇨, 고혈압 등)이 급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기흥구 지역주민의 비만율이 23.3%, 중증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8.7%로 우리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덕동, 보라동에 ‘Hi S라인 Bye D라인’ 운동교실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Hi S라인 Bye D라인’운동교실은 태권댄스, 리권,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근육강화 및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지방량 감소와 근육량을 증가시켜 비만,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결과에 따른 운동처방사의 건강상담, 영양사의 건강식생활습관 실천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커다란 과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보건소가 가깝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살고 있는 동네에 장소를 정해 운영해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운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가깝지 않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보라동, 영덕동에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출석률도 좋고 만족도도 높아 추후에도 주민이 쉽게 접근하여 건강생활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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