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탄생'

성남만남돌봄센터, 12월 17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2 [17:10]

성남지역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탄생'

성남만남돌봄센터, 12월 17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1/22 [17:10]

   
▲ 성남만남자활센터가 12월 협동조합법 시행에 따라 성남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준비한다.
[분당신문]  지난 10여년간 성남시민을 위해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내 돌봄사업을 진행해 오던 성남만남돌봄사업단이 12월 협동조합법 시행과 동시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7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만남돌봄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성남만남돌봄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상태와 욕구에 맞는 맞춤 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200여명의 돌봄종사자가 참여했고, 이들은 재가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가사간병방문 서비스사업, 산모신생아돌봄사업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돌봄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번 창립총회에 대해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박정선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큰 문을 두드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 ‘혼자가면 빨리 가고 여럿이 가면 멀리 간다’는 신념으로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행복한 일터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바로 우리의 꿈이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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