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와 적격대출 '반색'

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 후 연 3.6%…대출총액 제한으로 진행 안될 수 있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8 [10:58]

기준금리 인하와 적격대출 '반색'

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 후 연 3.6%…대출총액 제한으로 진행 안될 수 있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1/28 [10:58]

[분당신문] 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적격대출’의 영향으로 시중 은행과 금융사들이 저금리의 아파트, 주택 담보 대출상품을 내놓으면서 기존에 고금리대출을 쓰고 있던 고객들이나 향후 담보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이런 현상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대출금액을 적게 쓰거나, 대출금을 받고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나,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법으로 대출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의 경우에 일부 보험사에서 연 3.6%~3.8%로 진행해주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이 있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이 상품을 진행하는 보험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와 접수가 많아 향후 상당수의 고객들은 금리에 대한 안내를 받고서도 진행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해지면서 고객들에게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객들은 최대한 금융사에서 진행하고, 향후 접수되는 고객들은 대출필요시기와 대출금액, 그리고 접수순서에 따라서 최종 진행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에서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3년~5년주기의 cofix변동금리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일이지만, 은행과 달리 보험사는 대출총액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모든 고객들에게 저금리 상품을 공급하지는 못한다”고 전하면서 “마냥 진행이 되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필요시기를 놓쳐버리기 보다는 다른 은행의 전문 상담원이나 온라인 금리 비교사이트와의 상담을 통해 차선의 금융사라도 미리 확인해서 대출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 담보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있으며, 주택이나 아파트를 매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유권이전등기에 따른 법률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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