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에 따라 마을버스 노선 개편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9 [16:05]

분당선 연장에 따라 마을버스 노선 개편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1/29 [16:05]

[분당신문] 용인시는 오리~수원간 분당선 연장 전철구간 내 기흥~망포역 구간이 12월 1일 개통됨에 따라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마을버스 노선개편은 철도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말 상갈~청명~영통~망포역 7.4㎞ 구간 13개 노선 마을버스 23대에 대한 노선개편(안)을 수립, 11월 초부터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7개 노선 9대의 마을버스 노선을 4개 노선 9대로 최종 개편 확정했다.

개편 노선은 기흥구 서농동에서 영통역 연계 노선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으며, 상갈역 미경유 노선은 경유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제공하고자 한 것.

시는 12월 1일부터 개편된 노선을 운행하면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당선 연장전철의 개통으로 수원 및 서울 강북(왕십리)까지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된 만큼 분당선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마을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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