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로 이자줄이기 우선

내 가정 지출줄이기…금리 대출 갈아 타는 것이 중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2/06 [17:26]

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로 이자줄이기 우선

내 가정 지출줄이기…금리 대출 갈아 타는 것이 중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2/06 [17:26]

[분당신문]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3,4분기 가계부채가 930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사용액등 가정에서 이용하고 있는 모든 대출액과 할부액을 합한 금액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빚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월급은 쉽게 오르지 않는데, 생활비에 교육비, 통신비, 교통비, 부모님 용돈등 지출은 늘어가고, 늘 마이너스가계부를 바라보면서 한숨만 짓는 게 현실인 셈이다.

특히 가정의 지출 중에서도 주택관리비, 즉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받은 담보대출의 이자로 나가는 비용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내 가정의 지출을 줄이는 것 중에서 지금 쓰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를 조금이나마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된 지난 7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주택구입자금대출보다는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급증했다”라고 전하면서 “고객들이 여러 은행을 방문해서 각각의 조건과 금리를 알아보고, 비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저희와 같은 온라인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전문적인 비교설명 후 저금리대출로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말이 되면 은행들이 한 해 결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규대출접수를 자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올 12월까지 주택이나, 아파트구입시에 발생하는 취득세의 감면혜택을 보기위해서 연말까지 입주를 서두르는 고객들이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서두르셔야 한다는 설명도 관계자는 얘기했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 담보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있으며, 주택이나 아파트를 매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유권이전등기에 따른 법률자문서비스도 무료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