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육전문가, 학부모등 15명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관내 10개 국공립 어린이집의 위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태전어린이집의 신규 위탁자가 선정됐으며, 현재 운영중인 장지어린이집을 비롯한 고산, 진우, 궁평어린이집은 기존 운영자가 재선정됐다.
또한, 광주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2018년 2월까지 재위탁 결정되어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퇴촌어린이집은 1차 심의시 선정되지 못하여 재모집 공고 절차를 거쳐 28일 개최된 심의에서 위탁운영체가 최종 결정됐다.
시관계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가 위탁 운영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보다 질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