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 행사는 개강식, 강사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5개월 과정의 한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현대의상, 수묵화 등 총 24개 과목의 전문기술교육과 사회문화교육을 받게되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각 분야 취·창업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성남시여성복지회관은 어려워진 가정경제를 이겨내고, 여성이 진취적인 사회참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기술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해 지난 한 해 동안 92명의 수강생이 한식조리기능사, 미용사 자격증, 피부관리사, 컴퓨터 자격증, 제과·제빵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을 취득했다.
또한 직업전문상담사가 직업 심리검사, 심층상담 등을 지원하고 관내 구인업체 및 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을 알선해, 지난해 80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성남시여성복지회관은 올해 정규반, 단과반 등 과정별로 부업, 취·창업 등 59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남성과 어르신 등 3천958명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