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sical 스타 '도쿄' 상륙

임태경-옥주현-김승대-전동석, 일본 최초 한국 뮤지컬 스타 콘서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1/24 [18:23]

K-Musical 스타 '도쿄' 상륙

임태경-옥주현-김승대-전동석, 일본 최초 한국 뮤지컬 스타 콘서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1/24 [18:23]

   
▲ 임태경,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이 4월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K-Musical Stars Concert 2013’ 무대를 갖는다.
[분당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 임태경,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이 오는 4월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일본 최초로 열리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콘서트 ‘K-Musical Stars Concert 2013’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와 한국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J-POP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꾸며질 이번 무대에 일본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시즈키 아사토(姿月あさと)와 히라카타 겐키(平方元基)가 특별 출연해 한일 양국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겨울연가’ 남자 주인공 준상 역의 테마 곡인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임태경이, 현재 일본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을 전동석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한다. 더불어 옥주현은 일본에서 ‘죽음’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다카라즈카의 스타 시즈키 아사토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김승대는 ‘엘리자벳’의 ‘루돌프’ 역을 맡은 일본 최고의 뮤지컬 스타 하라카타 겐키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열창하는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2시간여 동안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그 동안 숨겨두었던 시크릿한 무대들을 연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4인은 일본 열도에서 처음 펼쳐지는 한국 최고 뮤지컬 스타들의 스페셜 갈라 콘서트 통해 한국을 넘어 일본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인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일본 내에서 더욱 높일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릴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은 오는 4월 1일 도쿄 내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2회 공연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떼아뜨로 홈페이지(http://www.theatro.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로 ‘역시 옥주현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디지털 싱글 ‘지혈’을 통해 5년 만에 가수로 귀환,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전동석은 일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임태경은 오는 27일 막을 내리는 ‘황태자 루돌프’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공연을 준비 중이며, 김승대는 스크린 데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