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설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1/28 [21:02]

수지구, '설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1/28 [21:02]

[분당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통명절 설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설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운영한다.

수지구가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수지문화복지타운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처인구 생산자와 수지구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생.소.한 장터의 설맞이 특설 장터로 열리는 행사이다.

장터 주요 품목은 쌀, 과일, 버섯, 꿀 채소 축산물 등 용인지역 특산품이며 처인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축특산물을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접 수송,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브랜드 성산한방포크가 2월 7일과 8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고,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도 2월 8일 장터에 참여한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물가 불안과 내수시장의 불황이 장기화 되는 시점에서 설맞이 수지 직거래 장터가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서민가계와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수지 생.소.한 장터가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우리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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