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서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 열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2/05 [12:11]

시청 앞 광장서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 열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2/05 [12:11]

   
 
[분당신문] 성남지역 식품관련 업체 모임인 (사)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김영식, 이하 협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30여개 각 회원 업체가 쌀과 음료, 김, 과일, 떡, 과자 등 자사 제조 판매품(3천만원 상당)을 후원해 설 명절을 앞둔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식품기탁업체 대표 등은 다사랑마을 등 21명 수혜대상시설 시설장에게 식품 및 성품을 전달했다.

협회는 식품관련업체와 유통업체 등 280여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회원업체들이 물품을 기증해 최근 7년동안 3억5천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김영식 협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을 돕기에 나서고 있어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지속 전개해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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