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성남문화원, 제94주년 맞아 태극 길놀이와 추모 공연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2/22 [07:51]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성남문화원, 제94주년 맞아 태극 길놀이와 추모 공연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2/22 [07:51]

   
▲ 삼일절을 맞아 성남문화원에서는 율동공원과 성남시청 앞 광장 등에서 독립유공자 참배와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과 율동공원 등에서  ‘성남 3·1만세운동’ 독립유공자 참배와  ’태극 길놀이‘,  기념식 등을 마련했다. 

3월 1일 오전 9시에는 율동공원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3·1절 노래 작곡자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를 진행한다. 

그리고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비롯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경축사’, 헌시 ‘만세 터에 서서’ 낭송,  추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진다.

성남문화원은 1919년 우리고장 주민 3천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 현장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율동에 제막했으며, 올해 15회째 '제94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열어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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