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돼지 갈비찜과 수제 돈까스 '라오리엔탈'
정자역 손꼽히는 데이트 장소, 깔끔한 분위기와 맛으로 승부하다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3/06 [11:32]
매운 돼지 갈비찜과 수제 돈까스 '라오리엔탈'
정자역 손꼽히는 데이트 장소, 깔끔한 분위기와 맛으로 승부하다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3/03/06 [11:32]
| | | ▲ 매운 돼지왕갈비찜 | 분당 정자역 근처, 직장인들은 물론 정자카페거리를 찾는 데이트 족들에게 맛있는 밥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점심시간엔 직접 두드려 만든 수제 돈까스로 줄을 서고, 저녁시간은 퇴근후 깔끔하게 반주겸 식사로 매운 갈비찜에 소주 한잔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줄을 선다. 그리고 주말이면 다양한 메뉴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 외식장소로 여전히 분주하다. 정자역 맛집 ‘라오리엔탈’. 라오리엔탈은 어쩌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인인 돼지왕갈비찜과 왕돈까스는 물론 이곳은 스키야키와 커리, 그리고 일본 라멘까지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 | ▲ 매운 돼지왕갈비찜 | 처음엔 너무 많은 메뉴들로 의아할 수도 있지만 세 번만 방문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각 메뉴구성이 다 맛있어서 누구와 와도 괜찮은 집이라는 것. 개개인의 입맛이 달라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라오리엔탈은 그런 고민이 전혀 필요가 없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메뉴는 단연 매운 돼지왕갈비찜이다. 소갈비가 아닌 돼지갈비찜을 메뉴로 내세우는 곳은 잘 없다. 돼지 특유의 냄새를 잡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오리엔탈은 다르다. 고기 손질부터 핏물을 빼는 작업과 양념까지 이곳 대표의 손길을 거친다. 오랜 노하우와 특제 양념이 만나 지금의 인기메뉴 ‘돼지왕갈비찜’이 탄생 된 거라고. | | | ▲ 왕돈까스 | 그리고 이곳의 아침 10시와 오후 3시는 소음이 심하다. 이유인 즉, 점심, 저녁 상관없이 줄을 잇게 만드는 돈까스를 만드는 시간, 고기를 직접 다듬고, 그 고기를 하나하나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손목이 시려 병원에 가는 일은 다반사라고 한다. 이렇듯 맛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정자역 명소, 정자역 맛집 라오리엔탈이다.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곳은 정자역에 내려 이곳에서 밥을 먹고 카페거리가서 차 한 잔 마시는 일을 데이트 코스로 잡을 정도다. | | | ▲ 커리돈까스 | 저녁에 유난히 인기가 많은 매운 돼지왕갈비찜은 옷에 냄새가 배이지 않고 깔끔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매운 맛의 정도는 주문 전 미리 선택할 수 있고 매운맛을 못 드시는 분들은 순한 맛의 왕갈비찜을 선택하면 된다. | | | ▲ 라오리엔탈 |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일로 마무리되는 갈비찜은 小자 2만원, 中자 2만 8천원, 大자 3만 7천원으로 즐길 수 있고 왕돈까스와 불왕돈까스는 6천원으로 맛볼 수 있다. - 문의 : 031-711-0022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9-1 백궁프라자 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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