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3/10 [11:26]

성남중원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3/10 [11:26]

   
▲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 초 학교폭력을 사전에 제압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분당신문]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경찰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 초 학교폭력을 사전에 제압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열고 4대 사회악 척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유형별 학교폭력을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교사들의고민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상대원초) 교사는 "학기초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이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며, "등하굣길 골목에서 학생상대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주변의 집중순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성남중원서 김주곤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해는 학교폭력예방에   경찰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학생들 등교시 캠페인전개, 학교방문의 날 지정으로 상담교실 운영 등 경찰의 노력을 보여주고, 학교 및 협력단체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실감할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교폭력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