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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새봄맞이 다양한 '공연' 마련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연’, 서울시합창단 ‘어린이음악극페스티벌’, 런치콘서트 ‘자미’ 등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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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1  1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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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새봄을 맞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연’, 서울시합창단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어린이음악극페스티벌’, 런치콘서트 ‘자미’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 서울남산국악당 등 서울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수)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인의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청연(淸緣)’이라는 공연으로 3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한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고 있는 걸출한 작곡가들과 한국 국악계를 이끄는 교수진으로 구성된 협연 무대는 국악의 진정성과 조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4인의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청연(淸緣)’이라는 공연명으로 3월 12일 초연한다
지난 해 ‘청연’의 첫 문을 열었던 김성경 작곡가와 이준호, 조원행의 곡에 이어 소설 <혼불>(최명희 작)에서 영감을 받은 혼불 시리즈 중 5번째 곡 ‘혼불 V-시김’이 연주된다. 피리 강영근, 해금 정수년, 판소리 조주선, 가야금 홍주희 등 수준 높은 협주곡 또한 기대할 만하다. 티켓은 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 공연문의: 02-399-1721.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의 2013년 첫 작품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은 3월 21~2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헨델의 다른 작품이 갖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우선, 다른 극음악과 달리 당연히 있음직한 등장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3월14일부터 17일까지 <퍼니도깨비와 미스터 혹뿌리>를 개최한다.
아리아 4곡과 이중창 3곡이 있으나 그 역시 모세나 아론 같은 주인공의 노래가 아니다. 반면, 대부분 합창으로 엮여있고 복합창이 18곡이나 될 정도로 그 비중이 크기에 ‘합창 오라토리오’라 할 만하다. 어느 작품에서나 합창은 회중적 표현이기에, 이 작품은 곡의 제목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선민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 전체가 주인공인 ‘합창 드라마’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공연문의: 02-399-1777.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4월 13일 오후 3시, 7시 30분 유럽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인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의 전 지휘자 유르겐 베커 교수를 초청하여 독일 가곡 및 독일 합창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 무대에 올린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 공연문의:02-399-1753.
 
   
▲ 서울남산국악당은 3월 한달 간 엄마·아빠랑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공연 어린이 미수다(美秀茶)를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3월14일부터 17일까지 2013 어린이 음악극 페스티벌 시리즈 Ⅳ<퍼니도깨비와 미스터 혹뿌리>를 개최한다.

우리 전통을 소재로 한 어린이 음악극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는 축제로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퍼니도깨비와 미스터 혹뿌리>는 연희컴퍼니 유희의 장구퍼포먼스와 전통악기소리체험, 장단배우기 등 연주자, 관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선하고 즐거운 공연이다. 티켓은 전석 1만2천원(24개월이상 입장가능). 공연문의: 02-2261-0501~2.
 
서울남산국악당은 3월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엄마·아빠랑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공연 어린이 미수다(美秀茶)를 선보인다.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남산풍경이 어우러지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가족들 모두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다례체험과 전통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화~금)은 11시, 토요일은 1시에 진행된다(일요일, 월요일은 휴무). 티켓은 성인 5만원, 어린이(13세 이하) 3만5천원. 문의:02-2261-0501~2.
 
<전통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지켜가는 삼청각(三淸閣) 런치콘서트‘자미’>

삼청각에서는 상설공연 런치콘서트 ‘자미(滋味)’가 6월 28일(금)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전통국악공연, 점심특선메뉴, 전통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런치콘서트 ‘자미‘는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우수한 5개 팀의 요일별 다른 공연이 테마별로 펼쳐진다.
 
공연뿐 아니라 공연 후 산채비빔밥, 새송이불고기덮밥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점심메뉴도 요일별로 다양하게 제공되며 공연 전에는 향기로운 전통차가 제공되어 청아한 국악 소리와 함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품격있는 한국의 멋과 맛을 만날 수 있는 상설공연 ‘자미’는 아름다운 한옥 일화당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5만원, 7만원이다. 문의 삼청각 02-765-3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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