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분당지사, 3천만원 성금 기탁

성남 저소득 장애인 30세대 지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3/19 [10:36]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3천만원 성금 기탁

성남 저소득 장애인 30세대 지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3/19 [10:36]

   
▲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분당신문]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지사장 김상진)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3월 18일 성남시에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김상진 분당지사장, 서장열 차장, 이동수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갖고,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가정 30세대에게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경마시행 업체이자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총 5개 본부 3개 경마장에서 임직원 등 7천5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분당지사(이매동)는 2002년 설립돼 매년 경마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쓰고 있다.

김상진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성남시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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