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금리비교후 최저금리로 갈아타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3/26 [09:32]

담보대출, 금리비교후 최저금리로 갈아타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3/26 [09:32]

[분당신문] 최근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서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기를 통해서 쉽게 재테크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서초구에 살고 있는 김 정은(가명)씨는 4년 전에 집을 구입하면서 4억 원 대출을 연5.3%로 받았지만, 최근 뉴스에서 금리가 인하된다고 하여 인터넷으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은행별로 비교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연3.7%로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였다. 그 결과 한 달에 176만 원 내던 이자를 123만 원으로 줄이면서, 월50만원씩 정기적금을 하나 더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대출이자를 줄여, 그 차익으로 적금을 가입하거나, ‘재형저축 같은 인기저축상품에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마디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재테크의 수단’ 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뱅크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은행의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업무 중에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최저금리의 은행을 찾기 위해서 오후 시간 중에도 인터넷으로 금리비교를 의뢰하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이용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은행별 대출금리비교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전한다. 

업체의 예측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와 국고채, 금융채, COFIX금리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은행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인하될 거라는 기대감 상승으로 온라인으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포함)금리를 비교하는 이용자는 향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수 장기고정금리 대출의 대명사인 ‘적격대출’ 의 경우도 현재 외국계 C은행에서 10년고정금리가 연3.84%로 판매되고 있고, B보험사는 적격대출과 비슷하게 장기고정금리대출을 최저 연3.75%로 선보이면서 금리인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A은행은 고정금리 상품은 아니지만, 은행의 거래실적과 대출이용금액에 따라서 최저 3.4%까지 금리를 적용해준다고 하니 변동금리지만, 타 고정금리상품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흔히 재테크라고 하면 어렵게 여겨지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인터넷으로 간단한 조회만으로 이자도 줄이고, 적금도 늘리는 은행별 대출금리비교야 말로 가장 쉬운 재테크 수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은행담당자와 고객을 1:1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고객신뢰도도 높고, 사이트에 제공되는 이자계산기를 통해 한 달에 납입하는 이자와 원금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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