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볶음짬뽕과 빨간색 짜장면집 '라이라이'

생물 조개로 만든 짬뽕은 기본, 이곳에선 특별함 곧 맛이 된다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3/29 [11:38]

이색 볶음짬뽕과 빨간색 짜장면집 '라이라이'

생물 조개로 만든 짬뽕은 기본, 이곳에선 특별함 곧 맛이 된다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3/03/29 [11:38]

   
▲ 라이라이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이색 짬뽕과 짜장면 맛집 ‘라이라이’. 이곳은 특별하다 못해 새로운 맛, 그 이상을 선보이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정통과 퓨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짬뽕 맛집. 멈추지 않는 열정이 맛이 되는 곳이다. 라이라이는 일단 시금치가 들어간 웰빙 면발을 사용한다. 그리고 빨간색 매운 사천 짜장면과 해물소스가 올라간 쟁반 짜장면, 그리고 푸짐한 볶음 짬뽕, 등심 하나 하나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는 수제 탕수육이 인기다. 모든 요리가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이색적인 곳.

   
▲ 삼선짬뽕
라이라이에서는 기본 짜장면과 짬뽕 맛은 기본이다. 생물 조개로 만든 조개짬뽕도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함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이곳의 인기비결은 정통과 퓨전이 참으로 잘 어우러진다는 것.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색다른 요리법이 인기비결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겁다는 말을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중국집과는 그 요리 자체가 남다르기 때문. 특히 짜장 소스에 매운 고추만 올라가는 기존의 매운 짜장면과는 달리 이곳의 사천 짜장면은 색감 자체가 붉다. 한마디로 화끈하게 매운 빨간색 짜장면이라는 것.

   
▲ 볶음짬뽕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분당 사람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KT 본사 직원들은 물론 바로 앞에 위치한 샘물교회에서도 단골들이 줄을 이을 정도. 요리를 주문하면 군만두가 서비스 된다. 생물 조개짬뽕은 7천원, 해물짬뽕 6천원, 사천 짜장면 7천원, 일반 짜장면은 4천 5백원이다. 세트메뉴로는 탕수육과 쟁반짜장 2人이 2만원, 탕수육과 볶음짬뽕 2人은 2만 1천원이며, 요일별 메뉴가 있어 저렴하게 그날 그날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근처 정자동과 수내동까지는 배달서비스도 가능하다.

   
▲ 수제탕수육

- 문의 : 031-717-1588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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