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3/30 [09:14]

성남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3/30 [09:14]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5일 오후 성남시 상대원공단내에 위치하는 ㈜LIG에이디피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 22일 청주 하이닉스 청주공장 염소 누출사고와 23일 ㈜엘지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초산과 불산, 질산이 혼합된 혼산이 누출되는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초동조치와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대응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사고현장 안전통제 ▲피해예상지역 주민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누출물질 차단 및 확산방지 ▲누출물질 중화 및 회수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에는 해당 사업장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수 있다”며 “누출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사업장 관계자들의 특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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