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벚꽃문화제 기간 중 에버랜드 할인

용인시 단체 37개 공연, 농특산물.평생학습 등 21개 전시체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15 [14:35]

용인에버벚꽃문화제 기간 중 에버랜드 할인

용인시 단체 37개 공연, 농특산물.평생학습 등 21개 전시체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4/15 [14:35]

[분당신문] 용인시가 에버랜드, 제3군 사령부와 함께 마련하는 ‘제1회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55개 공연과 63개의 전시.체험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용인에버벚꽃문화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입장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는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가실벚꽃길과 호암미술관 앞, 에버랜드 일원(서문플라자 및 호암호수 주변)에서 거리 공연과 체험이벤트 등으로 열린다.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공동주최하며, 제3군 사령부 군악대․의장대가 함께한다.

에버랜드는 문화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입장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주간에는 문화제 현장에서 1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30%를 할인하며, 야간에는 오후 8시 10분 이후 입장 시 무료이다.

문화제 기간 내 모던락밴드 10㎝콘서트, 제3군 사령부 의장대 한류스타 가수(버즈 민경훈 등) 군인 콘서트와 군악대 공연, 재즈보컬 말로의 ‘벚꽃지다’, 뮤지컬배우 손호영,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까르멘’ 갈라콘서트, 뮤지컬‘비비의 모험’, 매직유랑극단‘아쿠아쇼’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용인시는 모두 58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 주민자치센터가 모두 37개의 공연을 선사하며, 농특산물장터.평생학습부스, 사회적기업 부스 등 21개 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로 천연비누, 리본공예, 아이비토피어리, 꽃잎공예 등이 준비된다. 용인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에는 9개 농가.단체의 채소 · 과일 · 화훼 · 버섯류 등의 판매부스가 설치된다.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는 용인8경에 해당하는 가실벚꽃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를 통해 용인시의 시정이념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구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 시민 자긍심과 정주의식 고취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실벚꽃길 공연과 전시 관람료는 무료(단, 에버랜드 및 호암미술관 입장은 유료)이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다.

포곡읍 가실리의 가실벚꽃길은 용인팔경 중 제8경에 해당하며 꽃송이가 화려한 왕벚나무 터널, 호암호수 주변 벚꽃림,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다.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하여 행사장 주변의 개인차량 진입이 제한되며, 에버랜드 정문 승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무료셔틀: 오전 10시 ~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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