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나트륨 바로알기 교실'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22 [10:54]

광주시 보건소, '나트륨 바로알기 교실'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4/22 [10:54]

[분당신문]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만성질환자와 건강위험군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바로알기 교실’을 실시했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트륨 과다섭취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나트륨 바로알기 교실’은 짠맛 미각판정 테스트, 국물염도 측정, 영양교육, 저나트륨 건강요리 만들기 시연 및 시식 등 다양한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서 체내 수분량을 조절해 삼투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무기질 영양소로서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 1티스푼)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1년 기준 4,831mg으로 섭취 권장량보다 2배 이상 높아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나트륨 바로알기 교실’은 오는11월 15일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수별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신청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760-2387, 2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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