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동, 사랑의 바자회 및 길거리 전시회 개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동으로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5/06 [10:28]

구미1동, 사랑의 바자회 및 길거리 전시회 개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동으로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5/06 [10:28]

   
▲ 구미1동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가 마련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분당신문] 분당구 구미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성년)에서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덕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석환)가 공동으로 마련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해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왕섭)가 제1회 길거리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5월 3일 구미1동 주민센터 뒤 ‘뒷구미어린이소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계일 도의원, 정기영, 이윤우, 박완정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제1회 길거리 작품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작품전시회는 구미1동 수강생 40여명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하는 공간으로 수채화, 데생 20여점을 전시한 것과 더불어 한글과 한자로 써내려간 서예 작품 15여 점도 공원에 전시해 길가는 주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붙잡아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마련했으머,  이날 장터에서는 알뜰생활용품 및 헌옷, 미역, 다시마, 미니화분 등을 판매했다. 함께 마련한 먹거리장터에서는 순대, 떡볶이, 해물전, 잔치국수 등을 마련,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 먹거리장터에서는 순대, 떡볶이, 해물전, 잔치국수 등을 마련,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왕섭 위원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구미1동의 전통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사랑의 바자회와 길거리 전시회가 성공리에 마치도록 도와준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센터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은 구미1동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운영비와 더불어 올 가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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