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숲속의 작은 별 ‘반딧불이 탐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5/30 [11:21]

반짝 반짝 숲속의 작은 별 ‘반딧불이 탐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5/30 [11:21]

[분당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22일 오후 10시부터 분당구 율동 영장산 큰골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동안 참여 신청한 총 240가족, 9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반딧불이 생태 체험은 환경 전문가,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 등과 함께 영장산 국궁장 주변, 하산운동 매립장, 맹산 반딧불이 학교 등에서 실시하며, 반딧불이 빛의 발광원리, 발광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반딧불이 암·수 구별 등을 관찰·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환경정책과 팩스(729-3149) 또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홈피(www.bandi.or.k)를 통해  접수·신청하면 된다.

한편, '개똥벌레'라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으로 성남 지역 내에서는 영장산 큰골 일원과 금토동 지역, 대장동 모두마니지역 등 46곳에서 애반딧불이·파파리 반딧불이(6월), 늦반딧불이(9월) 등 3종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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