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막말 파장, 시의회 다시 안개속

성남시 추경예산안 처리 불투명 ... 국외연수도 차질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6/07 [07:34]

시의원 막말 파장, 시의회 다시 안개속

성남시 추경예산안 처리 불투명 ... 국외연수도 차질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6/07 [07:34]

[분당신문] 지난 5일 저녁 8시 50분경 새롭게 부임한 한신수 분당구청장이 마련한 시의원과의 인사회 자리에서  민주당 K모 시의원이 "새누리당 *할 놈들", "이영희 *까지마" 등의 욕설을 했으며, 심지어 같이 참석한 박영일, 이윤우 의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이영희 대표가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협의회는 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막말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자리에 함께 있던 한신수 구청장에 대해서도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는 말도 곁들었다.

막말파장에 따라 7일 소집예정이었던 제1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자체가 불투명해졌으며, 이날 처리하기로 한 성남시 추경예산안, 상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및 의결 등의 처리도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11일로 다가온 성남시의회 국외연수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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