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응 포럼'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6/21 [09:20]

'고령사회 대응 포럼'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6/21 [09:20]

[분당신문]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사회 대응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연장자의 풍요로운 삶-나도 사회 공헌할 수 있다’로, 한석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의 ‘열정의 DNA를 키우자’를 슬로건으로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홍정구 스마트 평생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은 ‘시니어에게 사회공헌은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 발표한다.

김정은 지혜로운학교 운영위원은 ‘지식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한상택 ㈜미래도 대표이사는 ‘창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각각 사례 발표한다.

고령화사회를 사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국가와 지자체차원의 노인복지와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장 밖 시청 로비에는 5개의 노인건강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종합 건강측정, 재활맛사지, 간이치매검사, 노인학대 상담, 치료용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날 포럼과 별도로 성남시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올해 487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4만5천명에게 매월 40억원을 지급하고, 353개 지역 경로당에 28억원의 운영비,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간동안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2천명에게 소일거리사업을 제공하는 등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공헌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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